사회2026. 4. 12.
총리, 송끄란 연휴 국민에게 안전한 축제 당부

송끄란 축제 기간 전국 곳곳에서 안전한 축제 분위기 속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으며, 관계 당국은 교통 및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누틴 짜른위라꿀(Anutin Charnvirakul) 총리가 송끄란(Songkran)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되 안전과 책임감을 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정부 공식 페이지인 타이쿠팍(Thai Khu Fah)에 올린 메시지에서 아누틴 총리는 송끄란 축제 기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안전한 여행을 권장했습니다. 그는 음주운전 금지, 충분한 휴식 등 주요 안전 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마음껏 즐기고, 안전하게 여행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운전하지 말고,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의 관계 당국들은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교통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푸켓(Phuket)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는 이미 송끄란 축제가 한창입니다. 특히 빠통(Patong)의 방글라 로드(Bangla Road)에서는 처음 날부터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물싸움 축제를 즐겼습니다. 물총을 들고 거리를 누비는 방문객들로 붐비는 가운데 물놀이 용품과 음료를 파는 노점상들도 줄을 섰고, 관광경찰과 지역 관계자들이 질서 유지와 방문객 지원을 위해 배치됐습니다.
빠통 해변에서도 관광객들이 몰려 수영을 하고 물싸움을 즐겼으며, 일부는 물총을 들고 3km 길이의 해변에 들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송끄란 페스티벌 빠통 2026(Songkran Festival Patong 2026)" 공식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라이브 뮤직, 전통 공연, 엔터테인먼트 등이 준비됐습니다.
북동부 로이(Loei)의 나하에오(Na Haeo) 지역에서는 화앙 강변(Hueang River)에서 태국-라오스 송끄란 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화려한 "꽃나무" 전통 퍼레이드, 지역 문화를 선보이는 공연뿐만 아니라 불경(merit-making), 불상 목욕식, 어른에게 물을 붓는 의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나콘랏차시마(Nakhon Ratchasima)에서는 꼬랏 그랜드 송끄란 페스티벌(Korat Grand Songkran Festival)이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개최됐습니다. 특히 전국 볶음국수 대회와 참가자들이 10분 내에 1kg의 꼬랏 국수를 먹는 속도 경식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