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026. 4. 23.
10년 함께한 포메라니안 반려견, 친구가 돈을 요구하며 반환 거부

건강 회복 후 친구에게 맡긴 반려견을 돌려받으려는 여성이 중앙수사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온라인 활동가의 도움으로 수사 촉진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트랑(Trang)에서 온 35세 여성 쁘래팁 팅부아(Praetip Tingbua)가 중앙수사국(CIB)에 경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친구가 그녀의 10살 포메라니안 반려견 '카티(Kati)'를 돌려주지 않으면서 "간병비 및 의료비"로 10만 바트(약 400만원)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쁘래팁은 작년 2월 뇌졸중을 앓은 후 반려견을 방콕의 친구에게 맡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이 회복된 후 개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친구와 그 어머니가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쁘래팁은 수요일 기자들에게 "카티는 전 남편이 선물해준 개로, 10년 동안 가족처럼 키워왔다"며 "회복 과정에서 정서적 지지를 받은 소중한 가족 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친구의 돈 요구는 정당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쁘래팁은 이미 방콕의 민 부리(Min Buri)와 농강플루(Nong Khang Phlu) 경찰서에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 피의자들이 올해 초 소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답답함을 느낀 쁘래팁은 온라인 활동가 타마난 탱팀(Thamanan Taengtim, 닉네임 '자 킹 싸판 마이(Ja King Saphan Mai)')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는 전직 공군 장교로 범죄, 채무, 부당함의 피해자들을 돕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마난은 수요일 쁘래팁과 함께 중앙수사국을 찾아 수사를 서두를 것을 촉구했으며, 카티가 고령이고 주인에게 정서적으로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